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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음, 그러니까⋯. 오늘부터 네가 우리 딸이라는 소리지." "....네?" 하루 아침에 제국의 3대 가문, 아약스 공작가의 막내 공녀가 된 이케냐. 분명 고아 소녀 이케냐에게는 천 운이 내린 기회임이 분명할 터⋯. 공작 부부는 좋은 부모 같았고, 환경은 과분할 정도로 넉넉했다. 그런데 왜, 마음 깊은 곳에서는 자꾸만 이상한 거부감이 느껴지는 걸까.. 알 수 없는 괴리감에 고개를 갸웃거리던 이케냐는 멀리서 자신을 바라 보고 있는 한 소년과 눈을 마주쳤다. 금발 머리의 새하얀 얼굴, 금빛 눈이 아름다운 그 소년은 이케냐를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보던 것이 언제인 양 예쁘게 눈을 휘었다. 보석 같은 눈동자가 사르르 접히며 꿈결처럼 고운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안녕, 이케냐." 천사 같다... 얼굴도, 목소리도, 그리고 그 눈웃음도. 이케냐는 홀린 듯 소년을 바라보았다. ... 그러나 그녀의 천사 같던 오빠 피에르는 부모님의 죽음 후, 어딘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케니, 밖에 위험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네가 한번 웃어줬다고 이상한 착각을 하는 벌레 같은 놈들이 꼬이면 어떡하지? 응? 네 그 밤색 머리칼에 손끝 하나 대고 싶어서 침을 질질 흘리는 사내 새끼가 추근대기라도 하면? 손목을 잘라야겠지, 아니 그걸로는 부족한가..” 나른히 웃으며 숨겨왔던 집착을 드러내지를 않나. "이건 감기, 이건 배앓이, 그리고 이건 몸살, 소화제⋯ 이건 하루에 2번만 먹고, 이건 조금 써도 꼭꼭 삼켜 먹어야 돼 케니, ⋯오빠 말 듣고 있어? 볼은 또 왜 이렇게 홀쭉해진 거야 마음 아프게⋯." 과도한 걱정에 사랑스러워 미치겠다는 그 눈빛까지. 침대 위에 누워 머리 끝까지 이불을 덮어쓴 이케냐는 배꼽부터 시작해 전신이 간지러워지는 이상하고 미묘한 기분을 느껴야 했다. 발끝이 움츠러들고 아랫배가 뜨거워지는 감각에도 그 생각을 멈추는 것이 힘들었다. 그러나 자각하게 된 피에르를 향한 자신의 감정에도 이케냐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도련님은 너 같은 천한 피라도 동생 취급하며 살아주셨으니, 이제부터라도 주제에 맞게 네가 있을 자리를 깨우쳐 주는 것 뿐이란다. 알겠니?” 유모는 이케냐를 학대하며 증오를 내비쳤고 "괴물은 너잖아, 이케냐. 내 가족을, 내 자리를, 내가 받아야 했던 사랑까지 모두 빼앗은 역겨운 괴물..!" 매일 밤 꾸기 시작한 알 수 없는 악몽까지. "나를 둘러 싼 모든 게.. 이 입양의 숨겨진 비밀과 연결되어 있어." 잃어버린 기억과 금단의 사랑 속, 밝혀지는 진실과 드러나는 거짓. 이케냐는 가짜 공녀로서 이 입양의 비밀을 밝히고 무사히 사랑 받고, 또 사랑할 수 있을까? 가짜 남매 #구원 서사 기억상실 #피폐와 달달 그 어딘가 #다정하고 쎄한 남주 #짝사랑 여주 초반 관계성 위주는 5화부터 입니다. 감정 선을 좋아하신다면 선 감상하시고 1~4 어린 시절 위주 스토리 전개로 넘어가시거나 6화 남주 시점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표지 출처: 픽사베이

작품 정보

〈가짜 공녀가 사랑 받는 날은 오지 않는다〉는 헤아츠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10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0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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