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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 손 놓으시죠.” 서하는 이미 그가 많이 화났단 걸 느낄 수 있었다. 취객은 당황함에 더욱 더 서하의 손목을 조여왔다. “아..” 조여오는 손목에 너무 아파 신음이 흘러나왔다. 결국 태훈은 참지 못하고 취객의 반대편 손목을 잡아 그대로 비틀어 버렸다. “아아 아프다고!!!” 취객은 바닥으로 뒹굴며 서하의 손목을 놓았다. 태훈은 버릇없는 취객의 얼굴을 납작하게 뭉그러뜨리고 싶었다. 주먹이 올라가자 그를 막은건 강서하였다. “팀.. 팀장님!!” 그를 막아선 그녀의 상태는 좋지 않아 보였다. 추운 겨우날 얇게 입고 실랑이를 펼쳤으니 좋은 상태일리가. 벌벌 떨리는 손으로 그의 팔을 붙잡았다. 태훈은 화를 삭히려는 듯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후우..” 취객은 이때가 기회라는 듯 자리에 일어나 서둘러 도망쳤다. 그는 짜증난다는 듯 머리를 쓸어 올렸다. “강서하씨, 차에 타요” 서하는 민폐인걸 알았지만 무섭게만 느껴지는 거리를 빨리 벗어나고픈 마음이었다. 태훈은 그녀의 손에 있는 캐리어를 그의 차에다 실었다. 그는 분이 다 풀리지 않았는지 주머니에서 전자담배를 꺼내 피기 시작했다. 그는 한결 진정이 된 건지 차에 올라탔다. 시간이 지나고 점점 그녀의 마음도 진정이 되기 시작했다. “아까는.. 감사했습니다..” “제가 거기 안갔으면 어쩔 뻔 했습니까?!” 서하는 그의 말에 할 말이 없었다. “…혹시 근데 어디로 가시나요..?” “제 집이요.” “네??” “제 집으로 간다고요. 강서하씨 지금 갈 곳 없는거 아닙니까.”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어쩌다 시작한 동거〉는 심비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7월 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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