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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그는 세상을 구하지 않았다. 다만, 끝내 사라지지 못했을 뿐이다. 모든 것이 사라진 뒤에도, 그는 끝내 남아 있었다. 이 세계는 게임이었다. 그러나 끝까지 남은 건, 플레이어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평화의 이면에서, 누군가는 인간을 괴물로 만들고 있었다. 강비찬은 영웅이 아니다. 정의를 외치지도, 구원을 약속하지도 않는다. 그는 다만 질문한다. 이 질서는 누구의 희생 위에 세워졌는가. 그리고 왜, 그 대답은 언제나 침묵으로 돌아오는가. 죽음을 반복하며, 동료를 잃고, 세계를 잃고, 마침내 ‘선택해야 할 자리’에 선 비찬. 그가 마지막까지 붙잡은 것은 정답이 아니라, 질문이었다. 신조차 답하지 못한 질문 앞에서 끝까지 남아 있던 존재. 이 이야기는 누군가를 구하는 영웅담이 아니라, 끝까지 사라지지 못한 한 인간의 기록이다.

작품 정보

〈마지막까지 남은 존재〉는 크라토사 작가의 퓨전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12월 2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6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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