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우린 도망쳤다. 그리고 그 끝엔 오아시스가 있었다. 이곳은 도망친 자들을 위한 오이시스. 하지만 바깥 사람들은 이곳을 오아시스라 부르지 않는다. 바깥 사람들은 이곳을 쓰레기장이라 부른다. 이유는 간단했다. 서로를 속이고 속여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는 우리의 모습이 벌레와 흡사했기 때문이다. 벌레있는 곳엔 쓰레기가. 쓰레기 있는 곳엔 벌레가 있다. 이들은 공존 관계이다. 우리는 쓰레기 같은 이곳에서, 벌레처럼 살아간다. 단 한 줄기 빛을 소망하는, 갈망하는 사람들, 아니, 벌레들. 우리는 그런 존재다.
작품 정보
〈도망친 자들의 오아시스〉는 권예빈 작가의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8월 5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