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2년 전, 나는 내 오른팔을 자처했던 그를 버렸다. 한쪽 다리에 총상을 입고 비틀거리던 그를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그렇게 해야만 했으니까. 마지막으로 스친 그의 얼굴에는 상처받은 짐승의 눈빛이 서려있었다. ㅡ 한 사람이 빠지자 조직 안의 균열은 생각보다 쉽게 일어났다. 그 틈을 노린 헬렌 조직이 우리를 집어 삼켰다. 헬렌의 보스는 그 누구도 보지 못했다. 그저 잔혹하고 냉정한 남자일 뿐이라는 소문만 흘러들었다. 나는 먼지가 자욱한 지하실 안에 갇혔다. 그리고 서서히 내 눈을 가렸던 천이 벗겨지기 시작했다. “어쩌나. 네가 버린 개새끼가 돌아왔잖아.” 그가 있었다. 2년 전, 내가 버렸던 그 남자였다. (*사진 출처 : pinterest)
작품 정보
〈내가 버린 개새끼가 돌아왔다〉는 오월여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월 24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