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들이 끝내 세상을 바꾸리라’ 신선의 후예인 여섯개의 종족, 그 중에서도 가장 천대받는 비운의 종족 검푸름족. 그리고 검푸름족 중 가장 크게 하늘의 이유를 타고났던 자. 벽력자 남태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언제고 자신을 버린 세상을 향해서 무엇이든지 내던질 준비를 했던 그였지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의 굴레 앞에 끝끝내 스러진다. [ “세상 모든 것을 다 죽이고… 당신조차 죽어가면서도, 여전히 시들지 않는 살의라니. 자신조차 죽이고도 아직 더 죽일게 남았습니까?” ] [ “아직 네가 잃을 것이 하나 남았지. 너의 신, 동화제군이 그랬던 것처럼” ] 찢어지는 삶 속에서 유일하게 사랑한 사람을 눈 앞에서 보내고 [ ”때론… 비를 맞고, 우레를 뿌리며… 그렇게 세상 탓을 하고, 또 그렇게 갖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던… 내게만 놀랍도록 잔인한 세상에서의 이 삶을 끝내겠다.” ] [ “…끝은 내가 하겠다.” ] 지키고자 했던 세상을 끝내 스스로 망가트리며. 하지만 그의 신은 그에게 세상을 역행에 돌아갈 것을 명한다. [ “ …아무도 널 알아보지 못할거다. 하물며 나조차도. 세상을 알았던 너와, 세상이 잊은 네가 비참히도 겹쳐보여 지독하게 외롭겠지.” ] 모두에게 버림받고 모든 걸 잃었지만, 그 모든 걸 되돌리기 위해 모두에게 잊혀짐을 택한 그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작한다.
작품 정보
〈검은 비가 되어, 푸른 벼락으로 살아가는 법〉은 김현시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3년 7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