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 연재] “내가 원하기 전까지 넌 죽을 수 없어. 네 몸의 살 한 점, 피 한 방울까지도 내 것이야. 그 남자가 내게 널 바친 이후부터.” 요양차 수도에서 영지로 내려온 에르와르 디아브 백작. 어느 날 자신의 몸에 무언가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째서?!! 남자인 내 몸에?! 게다가 늘 푹 잔 것 같지만 나날이 초췌해지는 몸. 그리고 문득 되살아나는 악몽 같은 그날의 밤!! 자신의 몸을 마구 희롱하는 색기 가득한 남자, 악마 다슈카르. 매일 밤 온갖 방법으로 색을 탐한 뒤 기억을 앗아 가는 악마는 에르와르를 탐할 때마다 어둠 속에 가려진 누군가에게 그를 더 괴롭힐지 물어본다. 벗어날 수 없는 악마의 희롱에 괴로워하던 에르와르는 그토록 벗어나고자 했던 카이작 대공까지 맞이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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