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GL 아포칼립스 좀비 무심공 연하공 직진수 연상수 #이웃사이 #생존물 ※이 소설은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 아닙니다. 또한 소설에 나오는 지명, 인물, 단체 또한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20XX.10.13 17:00 여운은 이른 퇴근을 하다 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들었다.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터져 나오고, 피가 길가에 뿌려지는 것을 본 여운은 침착하게 119에 신고를 하고 집으로 갔다. 20XX.10.13 17:30 집에 들어온 여운은 옷을 대충 갈아입고 SNS를 확인하다 실시간 트렌드에 오른 ‘효성시 폭동’을 발견한다. 트렌드를 타고 가자 여운이 지나갔던 곳을 촬영한 영상과 진실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뒤섞여 있었다. 그리고 그 모든 정보들과 영상들이 여운이 영화에서 매일 보았던 ‘좀비’ 라는 단어에 적합한 것을 알아차렸다. 누군가가 여운을 본다면 호들갑을 떤다고, 픽션에 미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운은 다급히 짐을 싸고 문 밖으로 뛰쳐나왔다. 그간 복도식 아파트의 단점은 이 복도라 생각했던 여운은 지금만큼 이 아파트의 구조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파트 밖으로 보이는 자동차가 넘어지는 장면, 여러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가고 누군가는 이상한 걸음으로 쫓아가는 모습. 틀림없이 여운이 아는 좀비였다. 20XX.10.13 17:40 바로 도망치려했던 여운은 복도에서 단 한 개의 집만이 문이 열려있지 않음을 발견했다. 자신의 옆집인 얼굴도 알고 생활패턴도 얼추 아는 이웃의 집. 괜히 자신이 생각하는 일이 아닐 수 있음을 얼핏 생각하고 괜히 민폐를 끼치는 것이 아닐까, 만약에 좀비라면 괜히 짐을 늘리는 게 아닐까 고민하던 여운은 다급하게 초인종을 눌렀다. 띵동- 띵동- 띵동- 누가 들어도 시끄러운 초인종 소리에 문이 벌컥 열렸고 그곳에는 부스스한 모습의 하나가 서 있었다. 하나는 당황한 얼굴로 왜 찾아왔느냐고 물었지만 여운은 그 말에 대답할 겨를도 없이 하나를 밀치고 하나의 집으로 들어가 근처에 보이는 가방을 하나에게 던지고 각종 물과 식량, 그리고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전부 하나에게 던지고서 담으라고 소리쳤다. 얼떨떨해 하면서도 하나는 여운의 말을 따라 짐을 쌌고, 최대한 얇은 옷으로 여러 겹 입고 오라는 여운의 말을 따라 하나는 옷을 갈아입고 여운과 함께 집을 나왔다. 20XX.10.13 18:00 핸드폰이 삐익 소리를 내며 진동했다. 재난경보였다. 그것도 효성시에 폭동이 일어났다는 말도 안 되는 경보 말이다. 여운은 하나에게 폭동이 아니라 좀비라는 사실을 설명할 자신이 없었다. 표지 @EYonuu_h2 E-mail :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하나의 여운〉은 도안내 작가의 G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2년 4월 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01화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