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동양로맨스판타지] 명계의 주인, 염라대제가 자신의 신부이자 사령(死靈)의 여신인 그녀에게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셨지. "너에게 봄을 주마. 나의 여신, 나의 심장, 나의 영혼이여." 여신께서 고운 눈매를 접으며 그 붉은 입술을 열어 대답하길, "후후, 아니지요. 틀리십니다. 제가 그대의 봄이 되어드리는 것이지요. 이 황혼에서의 벚꽃이 제가 아니렵니까." 사랑스럽고도 소중한 연인의 대답에 염라대제께선 그 사랑스러움을 이기지 못해 그녀의 입술에 입맞추고 이마를 마주대었지. "하하, 그래. 그대는 나의 봄이렷다. 나의 봄이고 또한 나의 소중한 꽃이로다." 세상에 존재한다는 다섯가지의 세계 중, 황혼의 아래에 존재한다는 명계(冥界)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 봄을 알리는 꽃향기가 지하에서부터 퍼져나온다. [명계의 군왕, 율.] [지옥의 피의 연못을 다스리는 여신, 구화.] [반혼(反魂)에 대한 특별 사면권을 가진 태을구고천존, 태령.] [극락조의 모습으로 인간계를 구경하기 좋아하는 신선, 제균] 마지막으로… [인간계와 명계를 잇는 반인반귀(半人半鬼), 바리.]
작품 정보
〈바리(鉢里)〉는 글라타오토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2년 2월 13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