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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로판. 회귀물. 불안했지만, 행복했던 어린시절. 그 절정에서 나락으로 떨어져 만난 한 남자. 그 손에 죽어야만 했던 나는, 그와 다시 만나 사랑 할 수 있을 것인가?] “사람의 마음이 한낱 서류에 담길 수 있는 것인가?”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나를 자신의 운명으로 이끄는 그의 따뜻한 손길에 불안감이 다 달콤하게 녹아내려 오히려 두려움을 참을 수 없어 입이 떨어지질 않았다. “나 세이르덴 밀라블 론 키니덴스는 리에린 루 아블렌을 아내로 맞이하여 키니덴스의 성을 내리고 왕비로 책봉한다. 이는 키니덴스의 영광과 여신 아르리아의 축복 아래로 그대 리에린 루 키니덴스가 반역하거나, 부정하거나, 신성을 모독하여 본분을 잊지 않는 한 결코 달라짐 없는 사실임을 명심하라.” 하늘을 닮은 머리칼이 또다시 흩날려 내 볼에 닿고 곧 내 입술에 붉은 입술이 와 닿았다. 그제야 나는 마치 이 시간을 어린 시절 부모와 차를 마시던 시간처럼 두려워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나는 그럼 그대의 마음속에 사인을 하지.” 귓가에 울리는 그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나는 멍하니 고개를 들고 그를 바라봤다. 어느새 내 입가에 띤 조소는 사라지고, 내 눈에서는 알지 못할 이유의 눈물이 떨어져 내렸다. 그런 나를 향해 곧고 곧은 청보랏빛의 눈동자가 웃음 지어 왔다. “한갓 서류보다는 그대의 마음속에 내 마음을 담는 쪽이 좋지 않겠는가?” 작가 메일: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검을 들어 너를 찌르다〉는 온새미로빛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2년 9월 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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