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고등학생 민서률은 매일 밤 ‘다른 세계’를 헤매는 이상한 꿈을 꾼다. 처음엔 단순한 악몽인 줄 알았다. 하지만 꿈은 점점 더 현실처럼 생생해지고, 그 안에는 자신을 노려보는 존재들과 이해할 수 없는 규칙이 존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서률은 '꿈의 감시자' 라르센과 마주친다. 그는 말한다. “너는 꿈을 넘나드는 자다. 너의 존재 자체가 세계를 흔들고 있어.” 서률이 가진 능력은 단순한 꿈의 여행이 아니었다. 그녀는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을 수 있는 ‘매개자’, 그리고 과거에 존재했던 ‘잊힌 수호자’의 후계자였다. 하지만 동시에, 세계를 침식하려는 중죄자 카일의 주목을 받는 ‘열쇠’이기도 했다. 카일은 꿈의 질서를 무너뜨리고 현실 세계까지 장악하려 한다. 라르센과 현실의 조력자 주영훈은 서률을 보호하려 하지만, 점점 그들의 힘도 미치지 못하는 공간으로 상황은 흘러간다. 서률은 ‘제3의 공간’이라 불리는 금단의 차원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과거의 파편과 ‘잊힌 수호자’의 마지막 흔적을 마주한다. 수호자는 그녀에게 말한다. “넌 선택해야 한다. 누군가의 꿈으로 남을지, 모두의 꿈을 지킬지.” 현실과 꿈의 경계가 무너지고, 세계 전체가 붕괴 직전의 위기에 처한다. 그 틈 속에서 민서률은 선택한다. 스스로 ‘경계를 봉인하는 자’, 그리고 ‘새로운 수호자’가 되기를. 세상은 서서히 안정을 되찾지만, 아무도 그녀의 희생을 기억하지 못한다. 단 하나, 꿈속에서 누군가를 찾는 목소리만이 남아 있다. 그리고 그 목소리는, 또 다른 ‘꿈을 넘나드는 자’를 깨우려 한다.
작품 정보
〈꿈을 넘나드는 자〉는 천년월화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8월 8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77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