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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입사 첫날부터 지금까지. 최혜진과 성민규는 늘 함께였다. 같은 날 입사한 동기였고, 같은 팀에서 일하는 동료였으며,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아는 사람이었다. 점심을 함께 먹고, 야근을 함께 버티고, 술잔을 기울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끝내 넘지 못한 선이 있었다. 재작년 크리스마스. 각자의 상처를 안고 마주 앉았던 그날 이후 민규는 혜진을 사랑하게 되었다. 그리고 혜진 역시 같은 날, 민규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알지 못했다. 아니, 정확히는 알 수 없었다.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가 지금의 관계를 무너뜨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가장 먼 관계로 남는다.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남도 아닌 사이. 서로를 향해 걷고 있었지만 결코 만나지 못하는 평행선처럼. 그러던 어느 날, 혜진에게 갑작스러운 전근 명령이 내려진다. 언젠가 말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진심은 끝내 전하지 못한 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곳으로 흩어진다. 그리고 2년. 시간은 흘러도 마음은 멈춰 있었다. 멀어졌기에 잊을 수 있을 줄 알았던 사랑은 오히려 더 선명해졌고,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같은 사람을 그리워하던 어느 겨울. 운명처럼 다시 마주한 두 사람. 수년 동안 평행선을 그리며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인연은 과연 끝내 만날 수 있을까. 가장 가까웠기에 고백할 수 없었던 두 사람의 서툰 사랑 이야기

작품 정보

〈평행선의 끝에서〉는 쮸냥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6월 5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3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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