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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나는 내공이 없다. 그래서 아무것도 만들어내지 못한다. 다만 당신이 실어 보낸 것을, 그대로 돌려줄 뿐이다. 열둘에 단전이 부서졌다. 무림의 기준으로 폐인(廢人)이다. 그런 사내가 익힌 무공은 하나뿐. 역류심결(逆流心訣).상대가 실어 오는 힘의 결을 읽어, 그대로 되돌려주는 심법이다. 강한 자가 전력을 다할수록, 그 힘이 그대로 자신에게 돌아간다. 그런데 이 심법은 삼십 년 전 사공으로 낙인찍혔다. 사문은 멸문했고, 스승은 죄인으로 죽었다. 그가 원하는 것은 복수가 아니다. "이 심법은 사공이 아니다. 그걸 무림 전체가 인정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는 적을 죽이지 않는다. 죽이면 증명이 안 되니까. 살려두고, 그 입으로 인정하게 만든다. 스승의 유언은 단 한 줄이었다. "이기지 말고, 인정받아라."

작품 정보

〈차력귀 (借力鬼)〉는 사일러스k 작가의 무협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7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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