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메가버스 상처수 상처공 힐링 쌍방구원 미인수 #미인공 어느 겨울, 그는 이별했다. 어느 겨울, 그는 집과 가족을 잃었다. -혹시 시간 여유있으시면 맡아주신 지점 방문 어떠실까요? 전시공간 실물로 보셔도 괜찮지 않을까 해서요. “아무때나 괜찮습니다. 객실 예약 메시지 보내주시면 맞춰 가겠습니다.” 전시공간도 산책로도, 자신의 작업물이 앞으로 머물 공간들을 미리 보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의 습관이기도 했다. -메시지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럼, 주말에 뵙겠습니다. “예.” 통화를 끝낸 은성은 물끄러미 휴대폰을 바라보다가 다시 탁자 위에 내려놓았다. [괜찮아요. 형이 안 웃으면 제가 웃으면 되죠! 그럼 결국은 형도 따라 웃게 될걸요?] “망할.” 진해수의 꿈을 꾼 날은 온종일 진해수가 망령처럼 붙어다녔다. 그는 한숨을 내쉬며 작업실 바닥에 벌렁 드러누웠다. 주말에 챙겨갈 짐의 목록이나 생각하며 그의 너절한 하루가 흘러갔다. "잘 데 없어? 그럼 내가 주워줄까. 우리집에서 살래?" "예?" "잘 데 없어보여서. 내가 잘못 봤나?" "……아뇨, 제대로 봤어요." "그래서 어쩔래? 단, 나는 우성 알파야. 손 안댄다고 장담 못해." "내가, 마음에 들어요?' "응." "그래요, 그럼." "갈까.?" "네. 참, 임신은 안돼요. 저 열성이라 어차피 잘 되진 않겠지만, 그래도요." "그 정도는 나도 조심하지." "네." "이름은 뭐야? 네 이름." 해영은 잠시 고민했다. 그의 이름은 진해영이었지만, 자신을 내버린 부모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선심쓰듯 붙인 이름 따위 가지고 싶지 않았다. "없어요. 마음대로 붙여주세요." 집에서 쫓겨난 열성 오메가 진해영, 보통의 알파와 조금 다른 탓에 학대받다가 집을 박차고 나온 채은성 우연으로 시작했는데, 알고 보니 지독하게도 인연이었다. 어떻게든 보게 될. 서로가 서로를 치유하는 이야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일일연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표지: AI생성
작품 정보
〈애인을 주웠다〉는 라비니안느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3월 3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72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