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왕×현대에서 넘어온 수석무용수] 오랜 노력 끝에 드디어 수석 무용수가 된 은석. 기쁨도 잠시 차 사고로 인해 조선 시대가 배경인 소설 속으로 떨어져 버렸다. 그것도 왕이 목욕하는 시점에 말이다. ‘시발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보고 오는 건데 딱 이장면 시작부분에서 책을 덮어 버렸는데 왕 목욕은 어떻게 시키는 건데, 무슨 목욕하는 사람이 옷을 입고 있어 어딜 닦으라는 거야?’ 은석은 보이는 목만 문지른지 수분째였다. 이러다 목피부가 다 까 질 지경이었다. 다른데는 옷에 감싸여 있는데 어떻게 닦으라는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어 고민하다 그의 속적삼 저고리를 조심스럽게 풀었다. "허..." 왕이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짓자 은석의 손이 사정없이 떨렸다. 스르륵 저고리가 풀리고 왕의 앞섬이 드러났다. 소설속의 왕은 역시 달랐다. 가슴 근육은 마치 잘 다듬어진 대리석 판처럼 넓고 단단했으며, 그 아래로 이어지는 복근은 칼로 정교하게 조각한 듯 선명한 굴곡을 그리며 골반 깊숙한 곳까지 뻗어 있었다. 물방울이 그 탄탄한 가슴팍을 타고 탄력 있는 근육의 결을 따라 느릿하게 흘러내렸다. ‘와 진짜 부럽다. 아무리 운동해도 이렇게 안되던데...’ 은석이 부러움에 넋을 잃고 왕의 가슴이며 복근을 눈으로 훑어내리자 왕이 헛기침을 하였다. 은석은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리고 조심스럽게 명주천으로 그의 가슴을 지나 복근까지 문질러댔다. 짥은 상식으로 왕의 몸에 상처라도 내면 능지처참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왕의 숨이 점점 거칠어졌다. 은석은 아마도 자신이 너무 맥아리 없이 씻긴 것에 왕이 화가 난건 아닐까하는 생각에 조금 더 대범하게 이리저리 손을 놀렸다. 복근을 지나 장골 근처까지 손이 뻗치자 왕의 숨소리가 더 거칠어졌다. "윽!!" 왕이 참지 못하고 은석의 손목을 부러뜨릴듯이 잡았다. 왕이 손목을 잡은 채 잡아당기자 은석은 풍덩 목욕통 안으로 빠져버렸다. "살려고 별짓을 다하는 구나. 이렇게 노골적으로 유혹할 줄이야." "소..소인은 그게 아니옵..으읍!!!!" 최대한 사극처럼 대답하려던 은석은 말도 다 마치지 못하고 입이 막혀버렸다. 우악스러운 손길이 은석의 목을 조르듯이 쥐고 이내 물에 젖어 촉촉한 입술이 말을 하려고 벌렸던 은석의 아랫입술을 성급하게 물듯이 머금었다. 작가이메일: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수석무용수였던 내가 조선시대에서는 남첩이 되어버렸다.〉는 제이케이엘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7월 22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8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