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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대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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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소설 《대백법》 석존이 열반에 든 뒤 세상은 오랫동안 그 가르침의 빛으로 비추어졌다. 아난, 가섭을 비롯한 수많은 제자들은 스승의 뜻을 이어받아 험한 길을 걸었다. 산을 넘고 강을 건너며 사람들에게 자비를 전했고, 전쟁과 기근 속에서도 한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불법을 설했다. 수백 년이 흐르고 또 수백 년이 흘렀다. 왕조는 흥망을 거듭했고, 나라들은 생겨나고 사라졌다. 불교는 널리 퍼졌지만 세월이 길어질수록 사람들의 마음도 변해 갔다. 형식은 남았으나 생명력은 약해졌다. 사람들은 경전을 외웠지만 자신의 삶은 바꾸지 못했고, 절은 웅장해졌지만 민중의 고통은 끝나지 않았다. '말법.' 많은 수행자들은 이 시대를 그렇게 불렀다. 석존 멸후 이천 년. 혼란한 시대에 사람들은 다시 물었다. "오늘을 살아갈 사람들을 구하는 불법은 어디에 있는가?" 그때 한 사나이가 일본 땅에 나타났다. 그의 이름은 니치렌. 그는 수많은 경전을 깊이 연구한 끝에 묘법연화경 속에 감추어진 근본의 법을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외쳤다. "모든 사람은 불이 될 수 있다." 그는 이를 삼대비법이라 불렀다. 본문의 본존. 본문의 제목. 본문의 계단. 그는 자신의 모든 생애를 바쳐 그 법을 전했고, 수많은 박해와 유배, 생명의 위협 속에서도 신념을 굽히지 않았다. 세월은 다시 흘렀다. 700년 동안 그의 가르침은 일본에서 이어졌다. 그리고 인류가 전쟁이라는 거대한 비극을 겪은 뒤, 사람들은 다시 인간의 존엄을 찾기 시작했다. 1930년, 새로운 민중운동이 시작되었다. 마키구치 쓰네사부로가 씨앗을 뿌렸고, 도다 조세이가 그 정신을 이어받았다. 그리고 이케다 다이사쿠는 평화와 인간혁명의 이상을 품고 세계를 향해 길을 열어 갔다. 1975년 국제창가학회(SGI)가 탄생했다. 1960년 이후 그 신앙은 국경을 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192개 국가와 지역. 피부색도 언어도 문화도 달랐지만, 사람들은 저마다의 삶 속에서 희망을 찾고자 했다. 이 소설은 바로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다. 실패와 좌절을 거듭하며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던 한 사람이 우연한 만남을 통해 신행과 학문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어본존 앞에서 서원을 세우고, 창제를 이어가며, 사람들과 함께 행복을 나누려 애쓰는 과정 속에서 그는 조금씩 자신을 변화시켜 간다. 그는 그것을 '인간혁명'이라 불렀다. 운명을 바꾸는 길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변화는 가족을 바꾸고, 친구를 바꾸고, 마침내 한 지역사회의 미래를 바꾸기 시작한다. 이것은 한 사람의 신앙 이야기인 동시에, 한 인간이 희망을 선택하는 이야기이다.

작품 정보

〈소설 대백법〉은 songodal 작가의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7월 3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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