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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여남박/여공남수/BDSM/일부 남여박] 보스남주 대학생여주 더티토크 능글남 기합플 #코스튬 (비정기 연재) "주인님!" "...뭐, 뭔... 님...?" 상수는 도혁이 해맑은 목소리로 부르는 여자를 빠르게 돌아보았다. 기찬이 그를 보고 '고개 돌리는게 좋을걸.'하고 충고했지만, 너무 충격을 받아서 도저히 고개가 돌아가질 않았다. 백도혁이. 대가리에 총 맞은게 아니고서야 누구를 '주인님'으로 부를 일이 있냔 말이다. 아니지. 대가리에 총을 맞은건 상수, 본인일지도 몰랐다. 최소한 귀에라도 맞았어야 말이 됐다. "아, 밖에서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 주인님이라고 불린 여자는 짜증스럽게 말하며 다가오는 도혁을 밀어냈다. 무려, 그를 밀어냈다. 저 산만큼 커다란 남자를 아주 손쉽게! 상수가 입이 떡 벌어지려는걸 겨우 막고 있는데 기찬이 또 중얼거렸다. 그러니까 보지 말라니까. 정신 건강에 안 좋아. 하지만 그게 쉽지가 않았다. 이게 현실인 것 같지가 않았으니까. 죽어서 어디 천국에라도 온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그치만, 주인님! 그래야 저 봐주실거잖아요." "...허억...!" 상수는 급기야 존댓말까지 하는 도혁을 보면서 숨이 안 쉬어지기 시작했다. 미쳤네. 보스가 미쳤거나, 자신이 미쳤거나, 세상이 미쳤거나. 셋 중 하나라는 결론이 났다. 기찬은 급히 상수의 어깨를 감싸쥐고 도혁과 주하에게 90도로 인사한 뒤 '죄송합니다.'하고 말하며 그 자리를 벗어났다. 거기가 어디라고 그딴 반응을 한단 말인가. 그건 과장을 조금 보태면 진짜 머리에 총알이 박힐 수도 있는 일이었다. 멀어지는 그들 뒤에서 '누구야?', '아. 직장 동료? 랄까요?' 같은 소름끼치는 대화가 오고 갔으나 기찬은 귀를 닫아버렸다. 그게 서로를 위해서 좋은 일이었으니까. ※ 표지 이미지 : AI 생성

작품 정보

〈보스의 은밀한 비밀〉은 CHUE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5년 9월 11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79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536 늘어 누적 2.9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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