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평생 탑에 갇혀 자란 둘째 황녀 프레아. 세상은 그녀의 이름조차 알지 못했다. 혼례를 앞두고 쌍둥이 언니가 아이를 데리고 사라지자, 황실은 처음으로 그녀를 탑에서 끌어냈다. 라비니아 룬드베리가 되어 적국 대공에게 시집가라. "거절하면요?" "휴전이 깨지고 너를 돌본 시녀들도 공범으로 처형되겠지." 프레아는 언니의 붉은 베일을 썼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들리지 않게, 자신에게만 들리도록 말했다. "이름은 빌리겠습니다. 하지만 언니 대신 죽지는 않겠어요." ≿━━━━༺❀༻━━━━≾ 그러나 ••• 그녀의 거짓말을 전부 알고 있는 남편이 있었다. 문제는 그 남편을 믿어도 되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탑의 아이를 잊은 적은 없습니다." 아드리엘이 그렇게 고백했다.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게 된 건, 그 기억 때문이 아닙니다." 프레아는 그 말을 믿지 못했다. 그녀는 자신이 쓸모 있을 때만 곁에 둘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오래도록 믿어 왔기 때문이다. "제가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해도, 당신은 여기 있을 건가요." "당신이 쓸모 있어서 사랑한 적은 없습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오늘도, 그냥 여기 있어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사랑. 오래도록 지속되길 바랐다. 이 세계의 진실을 알기 전까지는. ‖ contact : [email protected] ‖
작품 정보
〈백야에 피는 꽃〉은 문여월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7월 10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