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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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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신세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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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라이토는 주식앱 잔고 화면을 훑어보며 진지하게 중얼거렸다. "역시... 시장은 정의를 원한다." 류크가 사과를 우물거리다 말고 어처구니없다는 듯 눈을 굴렸다. "크큭... 시장이 정의를 원한 게 아니라, 라이토 네가 원금을 회복하려고 데스노트로 시장을 멋대로 주무른 결과 아니냐?" "시끄러워, 류크." 라이토가 단칼에 잘라 말했다. 류크는 그 모습이 더 웃겼는지 방이 떠나가라 킥킥댔다. 하지만 라이토는 백 퍼센트 진심이었다. 그는 이제 자신이 단순한 고3 수험생이나 대한민국의 평범한 소액 투자자가 아니라고 굳게 믿었다. 세계 경제의 거대한 흐름, 금융시장의 변동성, 주가와 환율, 그리고 전 세계 각국의 기준 금리까지. 라이토는 자신이 그 모든 것의 뒤편에서 시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신적인 존재라고 믿고 있었다. "시장을 정상화하는 자, 보이지 않는 손... 그것이 바로 나, 라이토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가 이 말을 들었더라면 무덤을 박차고 뛰쳐나와 이렇게 외쳤을 것이다. – 미친놈아 내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은 그 손이 아니야! 하지만 안타깝게도 라이토 주변에는 그의 경제관이 심각하게 잘못됐음을 지적해 줄 사람도, 올바른 경제교육을 해 줄 사람도 없었다. 그래서 라이토는 더욱 당당해졌다.

작품 정보

〈[데스노트] 신세계 개장〉은 머리어깨무릎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6월 1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1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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