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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E-07》 그날, 암살자에게 하나의 임무가 주어졌다. 그리고 그 임무의 대상에게는 아직 이름이 없었다. 세계정부의 지도에는 존재하지 않는 어느 비밀 연구시설. 그곳에서 여섯 살의 여자아이는 이름 대신 하나의 번호로 불리고 있었다. E-07. 그녀가 가진 것은 어린아이에게 어울리지 않는 특별한 능력. 뒤로뒤로 열매. 깨진 것을 되돌리고, 사라진 것을 되돌리고, 상처 입은 것을 되돌린다. 아직 어린 탓에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 그러나 연구원들은 알고 있었다. 이 작은 아이가 가진 힘이 언젠가 세계의 질서를 뒤흔들 수도 있다는 것을. 그러던 어느 날, 세계정부는 E-07의 이송을 결정한다. 그리고 그녀를 데려가기 위해 파견된 사람은— CP9의 로브 루치. 명령은 간단했다. 실험체 E-07을 회수하여 지정된 시설까지 이송할 것. 감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임무. 루치에게 E-07은 그저 정부가 만들어낸 수많은 비밀 중 하나에 불과했다. 하지만 직접 마주한 아이는 그가 예상했던 '위험한 실험체'와는 너무나 달랐다. 바다를 본 적이 없고, 하늘을 직접 본 적도 없으며,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는 아이. 세상에 대해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은 작은 아이는 처음 만난 루치에게 끊임없이 질문한다. "루치, 저건 뭐야?" "루치, 우리는 어디 가?" 그리고 어느 날. "루치…… 나 두고 안 가?" 냉혹한 암살자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질문이었다. 처음에는 그저 임무였다. 아이가 울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무엇을 먹여야 하는지도, 왜 갑자기 떼를 쓰는지도 알지 못한다. 하지만 엘라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루치는 조금씩 이상한 사실들을 발견하기 시작한다. 연구원들이 숨기고 있던 실험의 진실. E-07이라는 번호에 감춰진 의미. 그리고 세계정부가 이 작은 아이를 그토록 집요하게 통제하

작품 정보

〈E-07〉은 밀짚모자네코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5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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