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구밀사(九密死)..이름은 없다. 다만 그렇게 불릴뿐! 운명대로 살기를 거부당한 자! 대신, 때론 정처없는 한 줄기 바람으로, 때론 죽은 자의 그림자로, 때론 저승을 흐르는 밤안개로 그렇게 떠돌다… 살인, 살인만을 집행하는자! 어느날… 생사의 경계선이 그의 영역이고, 생존만이 유일한 소망인 그에게 사랑이 찾아든다. 피빛 죽음의 향 물씬한 사랑이… 사자무명(死.者.無.名) 그리하여 죽은 자에겐 이름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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