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옛날, 신은 십이지 동물들에게 말했다.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동물들은 신과의 행복한 연회를 잃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모두가 그 약속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곳에는 십이지가 아닌 한 마리의 동물이 있었다. 여우. 처음부터 끝까지 그 연회를 지켜보았던 존재. 동물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마침내 신과 단둘이 남은 존재. 신은 여우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했다. “우리의 연회가 계속될 수 있도록… 내 곁에 있어주겠니?” 여우는 알고 있었다. ‘영원’이라는 약속이 축복이 아니라 저주가 될 것이라는 것을. 그럼에도 여우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네. 약속할게요.” 그날, 여우는 십이지의 열세 번째 동물이 되었다. 아니. 정확히는— 신과 십이지 사이에 맺어진 영원한 약속의 증표가 되었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작품 정보
〈[후르츠 바스켓] 행복해지면 안되나요?〉는 휴지액션 작가의 패러디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23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1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420 늘어 누적 2,20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