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판타지#빙의#회귀#혐관#크툴루향첨가#3인칭공시점 맑눈광공#얼빠공#유죄공#도망공#중후반헌신공#대형견재질 황제수#미남과미인사이인수#오만수#개쓰레기수#집착광수#질투많수#후회수#개지랄수 “ 저 밑에 있다고요?” “ 그래.” 하트란이 절벽 아래를 슬쩍 내려다보았다. 바닥을 알 수 없는 새카만 어둠만이 그곳에 있었다. 에반데? 하트란이 질린 얼굴로 몸을 물렸다. 이대로 떨어졌다간 하트란의 머리가 먼저 깨질 판이었다. 무언가 도구라도 가지고 와야... “ 도움이 필요한가?” 고민에 잠긴 하트란을 향해 라세르가 물었다. 그리고 하트란이 무어라 대답도 하기 전이었다. 그의 등이 누군가에 의해 걷어차였다. 억? 하트란의 몸이 허공에서 천천히 회전했다. 떨어지기 직전, 그의 눈동자 속에 라세르의 얼굴이 담겼다. 둥글게 휘어진 붉은 눈동자와 비릿하게 올라선 입매, 라세르는 웃고 있었다. 이 상황이 몹시 즐겁다는 듯이. 저 새끼가....! 너와 나는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우습게도 이제서야 그런 후회가 치밀어올랐다. 늦어도 한참은 더 늦은 후회였다. 하트란의 존재는 라세르를 망쳤고, 라세르 역시 하트란을 망쳤다. 그렇다, 그들은 서로에게 독이었다. 그러니 미련없이 놓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놓지 못했다. 아니, 놓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하트란, 하트란, 나의 하트란... 라세르가 저주스러운 이름을 끊임 없이 되뇌이고 또 되뇌었다. 이 감정의 이름따위는 몰랐다. 알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열어 보면 볼 수록 자신을 추악하게 물들이는 감정따위 없으니만 못했으니. 그러나 한 가지 사실 만은 손에 잡힐 듯이 선명했다. 우린 파멸의 끝에서마저 함께일 거다. 그런 운명이었다. *공-하트란 제네버(본명:###) 빙의자이다. 동시에 회귀자이기도 하다. 반복되는 죽음에 머리가 반쯤 돌아가 있으나 겉으로 보기엔 그저 좋은 사람처럼 보인다. 여러 회차를 반복하며 배워둔 것들이 많아 다재다능하다. 자신을 여러번 죽였던 라세르에게 유감이 많다. *수-라세르 하엘 크라트리온. 히스페리온 제국의 황제다. 아름다운 외모와 달리 잔혹한 심성으로 인간의 목숨을 벌레처럼 여긴다. 항상 도파민에 목말라 있는 인간. 갑자기 자신의 인생에 나타난 하트란이 거슬리면서도 몹시 흥미롭다. 그에 은근히 하트란에게 집착하지만 본인은 전혀 자각이 없다. 수가 공을 많이 때리고 괴롭힙니다. 그러나 공은 절대로 꺾이지 않아요. 오히려 다른 방법으로 수를 엿먹이려고 합니다. 공이 총 2번을 도망칩니다.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폭군은 하트가 필요해!〉는 배고픈담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6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2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57 늘어 누적 6,186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