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라버니, 오늘 하루만 내 남자친구 해줘.” 소꿉친구 하린의 당돌한 제안으로 시작된 가짜 남친 대행. 그 가벼운 계약식 자리에서, 하린의 사촌 언니이자 전시 기획자인 ‘김이서’를 만났다. “그럼 다음이 생기겠네요.” “그러면 좋겠습니다.” 엇갈리는 시선 속에서 사빈과 이서는 서로에게 걷잡을 수 없이 이끌리고, 자매와도 같았던 두 여자 사이에는 숨 막히는 질투와 감정의 소용돌이가 몰아친다. 하지만, 세 사람의 얽힌 인연은 우연이 아니었다. 그들이 자꾸만 서성이던 대학로의 간판 떨어진 빈 가게, 과거 국문과 대학생들의 아지트였던 경양식집 ‘오감도’. 그곳은 사빈의 부모와 이서의 어머니가 청춘을 바쳐 묻어둔 뼈아픈 첫사랑의 비밀이 봉인된 장소였다. 부모 세대가 남겨둔 옛 사진 속 엇갈림이 자식 세대의 크리스마스이브 삼각관계로 데칼코마니처럼 대물림되기 시작한다. 첫눈이 오면, 우리는 다시 그곳에서 사랑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첫눈이 오면 오감도 애서〉는 na52949618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5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