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작품의 키워드를 확인하신 후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리야." 커다란 눈을 쌔근거리며 세아가 하리 옆으로 다가와 앉았다. "응?" "넌 좋겠다~" 생뚱맞은 소리에 하리가 세아를 빤히 응시했다. "뭐가?" "주레몬에 이탄까지." "그게 무슨 소리야?" "도대체 비결이 뭐야?" 알 수 없는 말만 늘어놓는 세아를 보니, 발그레하게 달아오른 게 한껏 취한 듯 보였다. 하리는 시선을 거두며 심드렁하게 말했다. "취했냐?" "너무한 거 아냐? 우리 학과 투톱을." "헛소리 좀 그만해." "이탄이 너 좋아한다는 소문 다 났어! 내숭 떨지 마." 그 한마디에 하리의 표정이 싸늘하게 굳어졌다. "무슨 그런 말도 안 되는......누가 그래?" "어? 아니, 다들 그러던데? 방학 때도 너네 둘이 카페에 있는 거 애들이 다 봤대." 왜 이런 걸 일일이 설명해야 하는지 불쾌했지만, 그렇다고 이상한 소문을 그대로 둘 순 없었다. "그건 레몬이 거기서 알바하니까 같이 있었던 거야." "그럼 저번에 탄이 옷 입고 있었던 건 뭐야?" "그건 내가 추워하니까 빌려 준거야. 아무 뜻 없어." 세아는 입꼬리를 비죽 올리며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하리를 바라봤다. "네가 추워하니까? 아~ 그래? 그건 그렇다 쳐. 그럼 정태호 선배가 너 때리려고 할 때 이탄이 대신 맞은 건?" "그건.....이탄이......" 사랑과 미움, 죄책감과 복수. 서툴렀던 세 청춘의 이야기. 범성애 // 사랑의 대상은 성별(Gender)이 아니라, 오직 그 사람의 영혼(Person) 자체이다. 30화 완결 예정인 단편 오피스 로맨스. (조금 더 길어질 수 있음.) ※ [안내 및 공지 사항] 본 작품은 과거 대학 시절의 서사와 관련하여 BL(Boy's Love) 소재를 일부 포함하고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작품 이용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 작품은 허구를 바탕으로 창작된 이야기이며, 등장하는 인물, 단체, 장소 및 사건은 모두 가상의 설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작품 정보
〈이탄하리〉는 꼼짱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1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4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37 늘어 누적 212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