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결말을 아는 보좌관 vs 결말 따위 관심 없는 공자님의, 좌충우돌 생존 로맨스 "이 소설, 장르가 로판인 건 알고나 있는 거야?!" 친구의 깨방정 토크를 귓등으로 흘리다 잠든 게 실수였다. 눈을 뜨니 피폐물 로맨스 판타지 소설 『꽃은 피고 목은 떨어진다』 속 보좌관 '아르망'으로 빙의해 있었다. 친구 덕분에 강제로 스포일러를 당한 결말은 딱 네 글자 — 전원 사망. 살아남으려면 방법은 황태자의 반역 음모를 막고, 공작가를 지키고, 원작의 배드 엔딩을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것인데...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공자님 '윈드 클라우스', 이 남자가 문제다. 빙의한 지 2년이 지나도록 이곳이 판타지 소설 속인 줄도 모르고, 마법이 펑펑 터지는 세계를 보며 "아, 로마 귀족들 특기 같은 게 있구나" 하며 오늘도 정원에서 낮잠 중이다. 은발에 보라색 눈, 압도적인 마력을 타고났지만 본인 왈 "이게 이 동네 평균인가 보네." 생존 의지 200%의 아르망과 의욕 제로 0%의 윈드 아르망은 제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라도 이 게으른 천재를 어떻게든 굴려야 한다. "이기고 오세요, 지면 오늘 저녁은 없습니다." "와, 너무하네. 알았어, 대충 손만 휘두르면 되지?" 독배를 낚아채고, 무술 대회에 떠밀어 넣고, 위조 서류의 증거를 발로 뛰어 확보하면서— 아르망은 미처 몰랐다. 이 남자가 멍청한 게 아니라는 걸, 그냥 움직일 이유가 없었을 뿐이라는 걸. 그리고 윈드도 미처 몰랐다. 밤새 손을 떨면서도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이 보좌관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에게 가장 움직이고 싶은 이유가 되어버렸다는 걸.
작품 정보
〈완결을 모르는 공작님을 구원하는 방법〉은 개연성은얼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5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4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18 늘어 누적 2,539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