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죄인을 이송하는 수레에서는 이끼 냄새가 난다. 연못의 물에서도 그것과 비슷한 냄새가 났다. 나는 그 향이 내 몸에도 배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지금의 나는 내 몸에서 나는 냄새를 맡을 수 없다. 피에 젖은 옷에서 무슨 향이 나겠는가? 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 피는 내 것이 아니다. 나는 오늘, 나를 사랑한다고 말한 자를 죽이고 추방당하는 중이다. 그리고 그 이전에, 나는 연못 안에서 되살아났다.
작품 정보
〈오필리아 서머의 여름은 사라졌다〉는 movegold12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3월 31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8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