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아저씨 담배 피우는 거 한 번도 못 봤는데요.” “안 보여줬으니까 못 봤겠지.” “왜 안 보여줬는데요?” 평생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질문에, 권이든의 회로가 굳어버렸다. 이 계집애는 대체 왜 자꾸 나한테 이딴 걸 묻는 걸까. “채이야.” “네.” “아저씨 바빠.” 서초동의 최상위 포식자, 〈법무법인 태율〉의 총괄실장 권이든. 죽은 선배의 외동딸을 자신의 영역 안에 가둬둔 지 5년. 남들에겐 피도 눈물도 없는 사냥개이자 골초였지만, 유독 그 애 앞에서만큼은 단정한 보호자 행세를 해왔다. 스물넷 먹은 그 애새끼가, 무릎 위에 올라타 도발하기 전까지는. “씻고...... 기다리라면서요. 이딴 거 원한 거 아니에요......?” 결벽증에 걸린 서른일곱 아저씨와, 살기 위해 맹수의 목덜미를 문 스물다섯의 악바리. “한채이. 밥 먹고 기운 남으면 판례나 더 외워.”
작품 정보
〈아저씨는 바빠서〉는 ka24622354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10월 2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2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15 늘어 누적 74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