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8년 전 죽은 여자의 흔적이 새로운 살인사건에서 발견됐다. 사람을 믿지 않는 형사, 한태경. 사람을 너무 잘 읽는 형사, 윤재민. 8년 전 두 사람은 한 여자의 죽음을 함께 수사했다. 사고로 끝난 사건이었다. 적어도 그렇게 끝난 줄 알았다. 8년 후. 한 남자가 죽고, 두 형사는 다시 만난다. 처음에는 흔한 살인사건이었다. 하지만 죽은 남자의 마지막 6개월을 추적할수록 이미 끝난 사건의 흔적이 하나씩 튀어나온다. 사라진 기록. 달라진 진술. 우연히 빠져나간 사람들. 누군가는 증거를 지웠고, 누군가는 질문하지 않았으며, 누군가는 모른 척했다. 그런데 이상했다. 아무리 파고들어도 그들에게 명령한 사람은 없었다. 돈을 받은 사람도, 협박당한 사람도, 명령을 내렸다고 인정하는 사람도 없다. 그저 모두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했다고 말할 뿐이다. 그리고 그 작은 선택들이 모여 사람을 죽이고, 사건을 묻고, 누군가를 보호했다. 명령한 사람은 없는데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그렇다면 누구를 잡아야 하는가. 아무도 명령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무도 자신이 범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작품 정보
〈아무도 명령하지 않았다.〉는 go51988855 작가의 현대물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4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8 늘어 누적 1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