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광공 후회공 통제공 집착공 계략/복흑공 미남공 연상공 #개아가공 #냉혈공 #싸패공 #초반 나약수 이후 강수 계략수 미남수 연하수 집착까칠수 애증 쌍방혐관 #쌍방구원 #쌍방후회 #배틀 #약피폐 #시대물 발작처럼 쏟아지는 학대를 피하고 싶었을 뿐, 아무리 괴물 같이 끔찍한 존재라도 모친에게 살의를 품은 적은 없었다. 그저 살기 위해 도망치려 한 건데, 그 얕은 저항이 비극을 불러올 줄이야! 이건 사고다. 살인이 아니다. 아는데도 정신이 없었다. 혼란한 상황 앞에 좌절할 새도 없이 공작가의 후계자에게 이 모든 걸 들킨 순간, 목에 채워진 건 족쇄였다. 남은 건 미래를 위한 굴종 밖에 없었다. “혀, 형님, 아니…, 소공작님의 개가 되겠습니다. 그러니 제발 저를, 제 말을 믿어주세요. 일부러 그런 게 아니에요. 저 때문에 죽은 건 맞지만, 제가 죽이고 싶어서 죽인 게 아니에요. 아시잖아요.” 그 언젠가, 이빨이 빠져서야 퇴물 밖에 더 되겠느냐며 미소 짓던 남자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며 엎드려 빌었다. 아직 길 들일 틈이 없어 다 자라지 못한 송곳니는 감춰둔 채. “쉿, 조용히 해야지. 움직이는 목표물을 사냥할 땐 집중해야 하는 법이란다. 전에 가르쳐 줬잖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책임은 내가 질 테니까. 너는 그저 나를 통해 복수하면 된단다.” “늘 그래 왔듯 너는 네가 만든 모순 뒤에 얌전히 숨어있기만 하면 돼.” “그럼 이번에도 내가 너를 보호해 주마.”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마다 나타나 뒤를 봐주는 그는 자신이 믿을 수도, 그의 뜻에 따라 믿어서도 안 되는 존재였다. 그래서 더 무섭고 헷갈렸다. 왜 도와주면서 밀어내고, 밀어내면서도 곁에 잡아 두려는 건지. "왜 제게 집착하는 겁니까." 이유가 알고 싶어 그의 품 안에 갇혔을 때 물었다. "네가 내 삶의 전부가 됐으니까. 아주 오래 전부터." 이런 난해한 답을 듣게 될 줄도 모르고. 미계약작 문의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소공작의 집착받는 사냥개가 되었다〉는 오리악당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4월 3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6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25 늘어 누적 1,10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