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석 달 치 임금과 자기 명의로 남은 임대 오토바이를 받아달라며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 해성기획을 찾아온 이경현. 덩치만 믿고 싸움도 잘할 줄 알았던 현장 담당자 안대현이 제일 먼저 맞고도 도와줘서 고맙다고 쑥스럽게 웃는 바람에 단단히 반해버린다. 이후 배달과 야간 물류로 반한 남자 얼굴 볼 돈은 따로 돈을 벌어 일주일에 한 번 쓸데없는 생활 민원을 해성기획에 의뢰한다. 해성기획 대표 손해성은 이 고마운 손님을 말릴 생각이 없다. 현장 직원은 합법 의뢰에 보내고, 젊은 조폭 실장 정기태가 들고 오는 비합법 의뢰는 자기가 맡는다. 서로 자기가 상대를 대접하고 있다고 굳게 믿는 두 사람은 한쪽이 장부를 펴면 한쪽이 장부를 닫으며 서로를 이용해먹을 생각 만만이다. 돈을 받아주는 사람들 곁에는 돈으로 끝나지 않는 일이 자꾸 쌓인다. 확실히 망하지도 그러나 볕들 날도 없는 애매한 하류 인생들의 로코 군상극. 안대현×이경현 / 정기태×손해성 안대현 (25) 연상공 미남공 무뚝뚝공 #다정공 큰 덩치와 험한 인상 때문에 싸움깨나 할 줄 알았더니 막상 주먹이 날아오면 제일 먼저 맞는다. 그래도 경현의 앞에서는 끝까지 비키지 않고, 남의 고장 난 물건과 생활은 자기 몸과 시간을 내서라도 기어이 고쳐놓는 해성기획 현장 담당자. 이경현 (21) 직진수 주접수 호구수 #얼빠수 혼자서도 어디서든 먹고살 수 있는데 좋아하는 남자 얼굴 한 번 더 보겠다고 배달과 야간 물류까지 뛰는 생활형 흙수저. 월세와 생활비만 건드리지 않으면 주 1회 평균 15만 원도 제법 계획적인 연애비라고 믿으며, 어느 오지에서도 자기 자리부터 만드는 눈치가 있다. 정기태 (25) 연하공 조폭공 능글공 #계략공 남이 낸 사고와 손해까지 자기 실적으로 바꿔 자기 사람과 돈길을 늘리는 젊은 조폭 실장. 여러 조직을 오가는 해성의 정보로 독립 라인을 만들고, 나중에는 그 정보가 자기 손을 거쳐야 가장 비싸게 팔리도록 거래처와 퇴로까지 야금야금 잠가놓을 생각이다. 손해성 (27) 연상수 미인수 능글수 #문란수 상대가 바라는 얼굴을 팔아 돈과 정보와 보호를 받아내는 해성기획 대표. 아직 자기 자리가 불안정한 기태에게 실적을 물어다 주는 대신 그 상승세를 타고 더 위험한 의뢰와 큰 차익을 챙기며, 기태의 독립 라인이 완성되기 전 크게 빼먹을 타이밍을 노리고 있다.
작품 정보
〈떼인 돈 받아드립니다〉는 김더듬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2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1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