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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로맨스판타지

당신이 만든 겨울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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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이 상황이 판타지 소설 속에서나 보던 '회귀'라면 적어도 설정과 미래라도 알지. 듣도 보도 못한 나라에 인종도 다른 사람들 사이에 달랑 캠핑카 하나 타고 떨어진 꼴이란. 그야말로 고립무원, 설상가상, 사면초가였다. '아 고전보다는 로판계열인가?' 유영은 석상이라도 된듯 덤덤하게 서있는 남자를 올려다봤다. 처음 이 세계에 떨어졌던 날부터 지금까지 제 곁을 지키고 선 남자였다. 저마다 꿍꿍이를 가지고 있어 보이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제법 신실해보였다. '첫만남이 좀 구리긴 했지만 뒤끝 부릴거 같진 않고...무엇보다' 스윽 - 긴 소매로 손을 가리고 슬쩍 남자의 손가락을 잡자 그의 귀끝이 대번에 붉게 물들었다. 얼굴은 여전히 무표정이었지만 붉어진 귀와 떨리는 손끝은 그의 동요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었다. 남자가 왜 저한테 이런 반응을 보이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혈혈단신, 의지할데 없던 유영에게는 호신호였다. 권위도 힘도 있어 보이니 잘만 다루면 그녀를 위한 방패가 되어줄 것 같았다. '잘생기기도 했고' 손을 내린 유영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숙였다. 겨우 손하나로 빨개지는 순진한 저 남자와 달리 자신은 연애 경험도 몇번 있는데다가 사회생활로 단련된 눈치와 가식까지 겸비한 나름 능숙한 여자였다. 유영은 승기가 자신에게 있음을 확신했다. 그가 만든 겨울 속에 갇힌 줄도 모르고. * 주 3-4회 연재합니다. * 표지제작 : AI활용 * [email protected]

작품 정보

〈당신이 만든 겨울 속에서〉는 겨울봄밤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5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5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56 늘어 누적 3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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