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성인 회차만 이 곳에 올라옵니다. “주인은 노예를 사랑해서는 안 됐다. 그보다 더한 죄악은, 노예가 주인의 온기를 바라는 것이었다.” - 페트로스 (공): 헬레오네스의 귀족. 죽은 아버지의 명성에 갇혀 완벽한 삶을 강요받아 온 소년. 자신의 삶에 예외란 존재하지 않아야 했다. 두 눈이 먼 노예를 만나기 전까지는. - 마테오스 (수): 알비온의 가장 신성한 드루이드였지만 지금은 몸을 파는 노예.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수치심마저 내버린 남자. 인간다운 마음은 모두 죽여 버렸는데, 주인의 발소리에 가슴이 뛰기 시작한다. 페트로스는 처음엔 그저 또 하나의 손님이었다. 팔려간 딸을 되찾을 돈을 모으기 위한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어야 했다. 저를 안는 페트로스의 손길에 담긴 것은 단순한 욕정이 아닌, 눈물겨울 만큼 다정한 따스함이었다. 오직 돈벌이 수단이어야 했을 소년의 온기가 심장에 스며들수록, 구원받고 싶다는 미친 욕망이 싹텄다. 마테오스는 스스로를 저주했다. 그는 자유인이었다. 사제였다. 딸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였어야 했다. 그런데 지금 그는 자신을 소유한 남자의 온기를 그리워하는 정욕의 노예가 되어 있었다. 의무로 가득 찬 삶 속에서 시들어 가면서도 오직 한 사람만을 향해 다정을 내어주는 남자와, 그 다정함에 살고 싶어지면서도 끝내 밀어낼 수밖에 없는 노예. * 표지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작품 정보
〈눈먼 신의 창〉은 토파즈D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8월 2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15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54 늘어 누적 800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