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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지금 열람하시겠습니까?” “뭐야?” ‘지금’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다. 뭐지? 마녀인 루시도 익숙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원래 마감청 관할의 퀘스트는 이런건가. 아니면 복잡한 일에 얽혀든건가. 괜히 들쑤시고 다녔다는 후회에 등이 오싹해졌다. “아니오.” “열람이 승인되었습니다.” 루시의 동공이 확장되었다. 곧 그녀는 마력감찰청이 보낸 화려한 영상이 주위에 바람처럼 휩싸고 도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온통 까만 밤이었다. 곧 유성우가 쏟아지며 ‘마력감찰청에서 알립니다’라는 문구가 생겨났다. 화려한 효과였다. 이런 효과를 위해서 얼마나 많은 마법사를 쥐어짰을까? 불쾌해지려는 가운데, 곧 본 그녀의 눈 앞으로 시간 재생 마법이 실행되었다. 「제국력 597년 징집, 제국력 599년 징집해제. 징집 대상 루시아 웨스턴.」 그녀의 과거였다. 괴로워하는 많은 이들을 치료했던, 소녀 시절의 그녀. 그녀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징집되었고 죽어나가는 이들을 보았다. 곧 시간은 화살이 되어 많은 이들의 얼굴과 이름을 비추었다. 그녀가 고친 이들이었다. 하지만 두엇은 자살을 선택했다. 무너진 그들의 정신은 끝내 그들의 영혼마저도 갉아먹은 것이다. 루시의 눈동자에 빛이 꺼져가기 시작했다. 「회복률 89% 달성, 강력한 치유자의 호칭을 얻은 그대에게 퀘스트를 맡깁니다.」 귀찮은 일은 사양하고 싶었다. 마음이 무너져 내릴테니까. 「봉인된 마탑주, 제 3 황자가 수감된 마탑으로 향하십시오. 그의 무너진 정신을 재건하는데 일조하라는 명령입니다.」 퀘스트를 빙자한 명령이었다. 루시는 반짝이다가 명멸하는 문구를 보았다. 그녀의 눈이 불꽃처럼 타올랐다. 망할 마감청 놈들.

작품 정보

〈깊은 냉혹〉은 아테나의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26년 9월 13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조아라 4 늘어 누적 6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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