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르아는 고개를 뒤로 젓히고 눈을 반쯤 감았다. 그의 흑색 눈동자에선 온통 어둠으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난... 난 여유로운 황자를 보고 정희로운 푸른기사를 보고 사랑스런 연인을 이어줬지. 잠깐.. 아주 잠깐 거기 있어도 된다고 생각했어. 즐거워서 잠깐 내가 구원자인걸 잊어버렸었어. 영원히 계속 될지도 모른다고 웃은적도 있어. 하지만 역시 아닌거야. 역시 난 그들과 안어울렸던 거야. 괜히 나때문에 그들이 상처받을꺼야. 나와있었던 날들을 부정해도 난 아무말 못해. 그런데 말이야... 정말 웃기게도 다시 그들과 처음 만나는 그날로 돌아가서 너 몰래 모든것을 바꿀수 있다고 해도.. 그들과 어울리게 될것 같아.. 미련하게..." 하르아가 눈을 감았다. "미련하게 너에게 돌아올게 뻔하지만..." [판타지/먼치킨/성장물/자아성장물/로맨스없음/우정]
작품 정보
〈구원자〉는 쩜쩜쩜쩜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다.
연재 시작은 조아라 2019년 3월 6일이다.2026년 10월 1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6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