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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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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

"누구지, 너는?" 감겼던 눈을 뜨고 바로 앞의 한 소년을 바라보았다. 나는 말을 해야 한다. 그에게 말을 해야 한다. 그의 눈을 바라본다. 칠흑같이 어두운 그의 눈을 바라본다. 이것은 약속, 아니, 마법. 마법의 이름은 저주. 끔찍한 저주. 내가 죽게 될 때까지 이어질 저주. 나는 말해야 한다. 그 저주받을 마법의 시작을. "이것은 약속입니다. 당신은 나의 주인, 나의 로드, 나의 모든 것입니다. 설령 나에게 죽음이 다가온다 해도, 창조신인 리지안트님이 반대하신다 해도…." 마지막 남은 자아가 다음에 이어질 말을 가로막는다. '그것으로 좋은 건가? 되돌릴 수는 없는 건가?' 시리도록 입술을 깨문다. 후회는 할 것이다. 그러나 되돌리지는 못한다. 이미 결정은 내려졌다. "…나의 생명은 당신의 것입니다."

작품 정보

〈금단의 페트〉는 배진국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청어람이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6.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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