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해가 지지 않는 마을이 있다. 태양신이 죽은 지 오래되었지만, 그곳에서는 단 한 번도 밤이 찾아오지 않았다. 바다의 신이 사라진 해안에는 백 년째 같은 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봄의 여신이 죽은 숲에는 영원히 지지 않는 봄이 피었다. 신이 죽었다. 그러나 그들이 남긴 기적은 여전히 세상에 머물러 있었다. 이루어지지 못한 약속, 끝내 전하지 못한 사랑, 돌이킬 수 없는 후회. 인간들은 그것을 신의 축복이라 부르기도 했고, 때로는 저주라 부르기도 했다. 세상은 죽은 신들의 신화 속을 살아가고 있었다.
작품 정보
〈신화에 찍히는 마침표〉는 카란_766 작가의 판타지 웹소설이다.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이다.
연재 시작은 노벨피아 2026년 10월 1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