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뉴질랜드에서 조용히 살다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돌아와 ‘테디 동물병원’을 개원한 수의사, 태지호. 어느 날 우연히 가게 된 왕진에 숨 막힐 정도로 잘생겼지만 오만하고 무례한 톱스타 이산과 마주친다. 그런데 이 남자, 어딘가 수상하다. 심지어 그가 안고 있는 반려견 ‘뭉치’의 코끝에는 지호가 잃어버렸던 강아지와 똑같은 흰색 하트 반점이 박혀 있는데. “어디서 데려오셨어요?” “제가 강아지를 훔쳐 오기라도 했을까 봐요?” 강아지 도둑(?)이라는 불쾌한 오해로 시작된 인연. 하지만 반려견 방송 프로그램에서 억지로 엮이며 두 사람의 거리는 걷잡을 수 없이 좁혀지고, 거침없이 다가오는 이산의 다정함에 지호는 자꾸만 흔들린다. “남자 좋아한다면서요. 나는 어때요?” 하지만 지호는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에게 받았던 깊은 흉터 때문에 다시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 이산의 마음을 애써 밀어낸다. “……사귀진 말아요. 그냥, 가볍게. 좋은 컴퍼니(Company). 그 정도로만— 우리.” 설상가상으로, 지호에게 트라우마를 남겼던 바로 그 첫사랑 ‘그레이’가 다시 나타나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들려 한다. “여전히 예쁘고, 여전히 사랑스럽네. Teddy.” 직진공 이산과 과거의 그림자 그레이 사이에서, 지호는 과연 다시 사랑을 믿고 이산에게 마음을 내줄 수 있을까?
작품 정보
〈테디 동물병원〉은 플랫화이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봄툰·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뮤즈앤북스다.
평점은 리디 4.5점(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