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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뉴욕에서 심리 상담사로 살아가는 ‘강채희’. 그러나 그녀의 삶은 단순한 직업 이상의 이유로 흘러왔다. 그녀는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태어났고, 무형그룹의 장남 ‘서교진’을 이용해 집안을 무너뜨리기로 결심한다. “저녁 식사 같이할까요? 이왕이면 섹시한 메뉴로. 와인 좋아하세요?” 매력적이면서도 집착을 숨긴 남자, 서교진. 냉정한 계산으로 그를 유혹하고 조종하는 여자, 강채희. 복수를 위해 시작된 관계는 서로의 결핍을 건드리며 점점 위험한 방향으로 기울어가는데…. “네가 원한다면, 그까짓 집안 따위 내버릴 수도 있어.” * “정말로 나를… 버리지 않을 거예요?” 채희의 떨리는 목소리에 교진이 대답 대신 입을 맞췄다. 채희의 울음이 멎고, 둘은 서로의 입술을 더욱 세게 빨아들였다. 말랑한 혀와 부드러운 입술이 마치 메마른 사막에서 우물을 찾은 짐승의 것처럼 허겁지겁 움직였다. 이글거리는 눈으로 저를 내려다보는 교진의 목을 두 팔로 감으며 채희가 귓가에 속삭였다. “교진 씨, 누가 나를 욕하고 손가락질해도 괜찮아요. 나는, 교진 씨만 이렇게 날 사랑해준다면 아무리 깊은 낭떠러지의 바닥이래도… 난 괜찮아.” 채희의 눈물 섞인 목소리가 마치 독이 발린 사과처럼 위험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교진은 멈출 수가 없었다. 이미 자신은 채희에게 제 발로 걸어가 단단히 묶인 먹잇감이었다.

작품 정보

〈첩, 연(緣)〉은 시트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조은세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632였다.

평점은 리디 4.8점(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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