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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다 죽을 것처럼 말라가지 말고, 그냥…… 있으라고.” 혈혈단신 홀로 남은 아진에게 유일한 갈망은 태윤이었다. 몸은 취할 수 있으나, 마음은 취할 수 없던 그. 그의 옆에서 말라 죽어가던 아진은 그에게 이별을 원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그는 아진을 붙잡았다. 지친 듯한, 그의 음성이 쇳소리처럼 긁혀 나왔다. “날…… 사랑해 줄 수 있나요?” “사랑이라.” “제가 겪은 감정, 상무님도 겪으면 좋겠어요.” 아진이 그의 옆에서 외로운 사랑을 할 때, 되려 마주했던 것은 행복감이 아닌 깊은 외로움이었다. 텅 빈 공동 같은 관계에, 그가 주는 한 줌의 애정을 받아먹으며, 저를 값싸게 팔아버렸다. 아팠으면, 그도 싸늘한 외사랑에 잠 못 이뤘으면. 당신이 날 보지 않은 만큼 굶주리며, 내 시선 한 조각에 들떠 봤으면. “앞으로 두 달. 그 짝사랑이란 걸, 한번 해 보지.” 지금껏 자신이 알던 그가 아님을 눈으로, 귀로도 확인했을 때. 그의 표정은 미묘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구차하게.”

작품 정보

〈안달 나도록〉은 퍼플독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봄툰·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온글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1년 12월 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91화(10월 25일), 네이버시리즈 88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98,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22.9만, 89.9만, 1,499였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7.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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