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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완결
로맨스판타지

데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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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네이버시리즈완결 17.06.19

작품 소개

이집트. 신을 대변하는 자. 전생에 속하나 죽음의 문턱을 건너 현세를 사는 여자. 운명의 실타래처럼 현세와 전생은 이어져 있다. 시대를 넘나드는 초월적인 사랑의 힘. 전생에 속한 자. 그리고 현세에 속한 자. 어느 날 갑자기 그들 앞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사내. 친구를 가장한 광기 어린 사내의 집착과 숨 막히는 설원 위의 마녀사냥. 하지만 그는 단순한 사냥꾼이 아니었다. “미나, 이런 섭섭하군. 아직도 내가 누군지 모른단 말이야? 나, 당신의 약혼자 알프레도 헨리야. 잘 보라고. 이 정도 왔으면 이젠 내가 누군지 기억이 날 법 한데 말이야. 아직도 날 기억 못한다니 이거 너무 섭섭하군그래.” “알프레도? 난 알프레도라는 사람이 누군지도 몰라. 넌 미쳤어.” “미나 와잇틀리! 더 이상 나를 열 받게 하지 마! 참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야!” 알프레도는 총을 위로 높이 치켜들고 허공에 몇 발의 총알을 발사했다. 미나의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질렸다. 미나는 뒷걸음질 치며 몇 발 움직이더니, 이윽고 뒤로 돌아서며 정신없이 달리기 시작했다. 가도 가도 끝도 보이지 않는 눈 덮인 자작나무숲에 현세와 전생을 이어주는 그곳이 있었다. 그녀는 미래에서 왔다던 늙은 마녀 쉴라의 이야기를 떠올렸다. ​ “그 숲은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망각의 숲이란다. 그것은 인간이 현세를 떠나 저승으로 갈 때 레테의 강과 비슷한 맥락이란다. 넌 그 문을 나가게 되면 차츰 네가 어떤 세계에서 살았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게 될 거다. 다만 현세와 과거를 이어주는 두 문 사이에서의 기억만이 존재할 뿐이지. 하지만 어쩌면 넌 선택을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에게 주어진 운명이 널 다시 이곳으로 불러들일지도 모를 일이지. 인간에게는 데자뷰라는 것이 있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현실처럼 믿게 하는 특이한 능력이 있단다. 하지만 사람들은 처음엔 그것을 부인한단다. 난 인간에게 전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고 있어. 내가 미래에서 이곳에 오게 된 것도 내가 사실은 전생에 속해있던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몰라.” 그들은 처음부터 이루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스 판타지.

작품 정보

〈데자뷰〉는 엘리lee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3.0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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