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제논 디트리히는 궁금했다. 도대체 ‘인간다움’이 뭐지? 안드로이드가 만연하고, 인공 신장과 신체를 달고 다니는 사이보그가 판치는 시대에 ‘실수해도 괜찮은, 가장 인간다운 안드로이드’가 트렌드라니. 안드로이드와 군수산업 분야에서 1위를 놓친 적이 없는 기업 바벨 브레인(B.B)의 오너이자 메인 엔지니어인 제논은 그러한 난제에 부딪쳐 첫 실패를 겪게 되고, 그 미지의 트렌드를 찾아 ‘섹터 99’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력 발전기 노동자인 ‘비비’를 만난다. “전력이 아니라 직원이 필요합니다. 당신을 고용하고 싶은데 이름이 뭡니까?” “…어, 저를요? 저는 비비인데요.” “B.B?” “네, 비비!” “동명이라. 확률적으로 말도 안 되는 상황이네. …나쁘지 않군요. 당신을 바로 채용하겠습니다.” “제가 할 줄 아는 건 수동 전력 발전 일밖에 없는데요?” “그건 고용주인 내가 판단할 일입니다. 그러니 구식 발전기에 생체 에너지를 소모하는 짓은 당장 그만두세요. 당신은 그보다 훨씬 가치 있는 일을 하게 될 테니까.”
작품 정보
〈인공 햇살도 햇살이다〉는 유자치즈케익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레이크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판 e북 최고 67위다.
평점은 리디 4.7점(27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