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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본 작품에는 폭력 폭언 및 공의 자해 장면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흑막한테 친구 돼 달라고 친구비 상납하던 게임 속 조연에 빙의했다. 문제는 빙의 시점이 최악이었다는 점. 흑막을 배신하고 도망쳤다가 거의 따라잡힌 순간에 빙의하는 바람에 그대로 붙잡히고 말았다. “당신도 참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도망치던 와중에도 허전한 구멍 채워 줄 남자가 필요했나 봐요?” 붙잡히자마자 고막에 꽂혀오는 흑막의 폭언. 듣고 있자니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넋 놓고 있다간 게임의 본래 전개대로 이놈 손에 살해당할 상황. 일단은 변명해 보고자 아무런 개소리나 읊었다. “잘 들어봐, 나는 배신한 게 아니야. 내가 마석을 삼키고 떠난 건… 너를 위해서였어.” 이후 혼신의 힘을 다해 쏟아낸 무논리 설득. 그런데 놀랍게도 먹혀들었다. 내 개소리를 들은 흑막은 목숨을 살려 주는 대가로 한 가지 제안을 건네는데…. “저를 따라서 마왕을 잡으러 가요.” “마…왕?” “다른 용사들과 함께 마왕을 잡은 다음, 그 멍청이들을 배신하고 마석을 가로챌 생각이에요.” 그렇게, 나는 용사의 통수를 칠 흑막의 짐꾼이 되었다. “그동안 사정 많이 봐줬잖아요. 대체 뭐가 마음에 안 들어서 또 도망을….” 믿었던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아내처럼 엘드릭이 한 서린 시선으로 나를 노려보았다. “저를 좋아한다고 했던 것도 전부 거짓말이었어요?”

작품 정보

〈흑막의 노예 짐꾼이 되었다〉는 봅슨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브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BL 소설 e북 최고 95위다.

평점은 리디 4.5점(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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