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작품에는 선정적인 단어, 비도덕적인 캐릭터가 등장합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19금 미연시 악녀로 빙의했다. 그런데 왜 미친 남주들이 전부 나한테 집착하는 거지? “에델을 건 내기를 하지. 더 많은 짐승을 사냥한 자가 오늘 하루 에델을 갖는 거야. 어떤가?” 나를 둔 내기라니. 당사자의 의사도 없이 이리 제멋대로. 황당함에 황제를 돌아봤지만 그는 내 눈을 쳐다보고 있지 않았다. “좋습니다.” 바라한은 드물게 호기 어린 목소리를 하고 있었다. 그 얼굴은 무표정했지만 붉은 눈동자가 약간의 일렁임을 담고 있었다. 내 입이 딱 닫혔다. 처음에는 물건이라도 된 느낌에 화를 내려했지만 남자들의 얼굴이 너무나 진중했다. “폐하?” “그리 아련하게 부르지 마. 벌써부터 좆이 서잖아.” 사냥은 아직 시작도 안 했어. 황제가 입매를 비틀며 덧붙였다. 일러스트: pily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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