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보러 갈까요?
어릴 적 사고로 다리를 잃었다. 평생 휠체어 신세로 살아야 한단다. 그래도 필드에 비비고 싶어서 코치를 시작으로 최고의 감독이 됐다. 트로피를 산처럼 쌓으며 최고의 감독이 됐지만, 선수로 뛰고 싶은 내 갈증은 풀리지 않았다. "답답한 새끼들." 선수로 뛰고 싶은 욕망과 답답함에 참지 못해 쓰러졌는데, 눈을 떠보니 서재우라는 한국의 유소년 선수가 되어 있었다. 멀쩡한 다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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