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 고교동창 친구>연인 유명인남주 스토커로변한남주 베타인척하는오메가여주 #탈덕한팬 “나 이제 네 팬 아니야, 도휘야.” 탈덕은 지능순이라고 했던가. 도휘의 오랜 팬이자 유튜브 편집자인 아리는 채널이 커질수록 무리한 요구와 저를 홀대하는 그에게 지쳐 탈덕을 선언한다. “……뭐?” “못 들었어? 네가 죽어도, 하나도 안 슬플 거 같다고. 원래 안티보다 탈덕한 팬이 더 무서운 법이거든?” 그런데 구 최애 문도휘가 갑자기 이상하다. “어때. 3년 넘게 짝사랑하던 남자한테 만져지는 기분은?” 베타인 척해도 모를 만큼 미미한 그녀의 페로몬에 집착하며 수상한 소유욕을 보여 오기 시작하는데……. * * * “나 사실 대학에서 너 처음 봤을 때, 내가 찾던 오메가인 줄 알고 기대했는데…… 후. 아니라 좀 빡쳤었거든.” “읏, 그게, 무슨 소리…….” “근데, 이제 아무래도 좋아. 당장 미쳐 버릴 거 같으니까.” 도휘는 나른하게 말했다. “아리야. 너 내가 그렇게 좋아? 이렇게 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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