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한 말을 듣고 거친 노동을 하는 건 일상, 가족들에게 모든 삶을 빼앗기며 자라 온 헤스티아. 그녀는 어느 날 사촌 언니, 클레어와 말다툼을 하다 사고를 가장한 추락사를 당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순간 헤스티아는 어린 시절로 회귀하여 인생 3회차에 돌입! 그리고 다짐했다. ‘다시는 바보같이 착하게 살지 않아.’ 하여 클레어와 그 가족들에게 복수를 꿈꾸며 헤스티아는 본인을 의탁할 스카엘라 영지로 향하지만 자신이 스카엘라 공녀라 주장하는 클레어 때문에 스카엘라 가문의 양녀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앞에 나타난 또 다른 사람, 칼릭스 황자. 그는 공녀인 클레어에겐 관심도 두지 않고 오로지 헤스티아만 바라보며 은근히 유혹해 오는데……? “왜 자꾸 남의 장갑을 멋대로 벗기는 건데요?” “아직은 다른 것을 벗길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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