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1권> 해동하. 고구려 5부족 중 소노부의 수장. 그의 눈앞에 나타난 낯선 여인. “도대체…… 네가…… 무엇인데…… 나를 이리 흔드느냐?” 아이에 불과하다 느낀 여자를 품에 안고 느껴지는 이 기분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자신이 알던 이전의 여자들은 여자가 아닌 것만 같았다. 아직 교합(交合)을 이룬 것도 아닌데 겨우 여자의 입술을 머금었을 뿐인데 가슴 가득 차오르는 이 희열은 무엇이란 말인가. 자신에게 이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이 아이의 정체가 무섭도록 궁금했다. 그 여인에 대한 사랑을 멈출 수는 없었다. 그것이 현세이던 앞으로 올 미래이던 말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너에게 갈 것이다. 내 너를 놓는 일은 없을 것이다. 내 심장을 걸고 너에게 맹세하노니 나에게는 너뿐이다. 살아서도 죽어서도 나에게는 너 하나뿐이다.” 채린. 옥저의 대행수 소율이 하늘에서 얻은 귀한 고명딸. 하늘이 내린 신녀. “너의 연이 아니다.” 맞아요. 말하지 않아도 만나게 되는 순간 알게 될 거라고. 한눈에 알아 뵈었습니다. 그분이 맞아요. 그 사람이 너와 연분이 있더라도 연분도 때가 있는 법! 때를 어기게 만드는 것이냐? 너의 성급함으로 꼬여 버린 이 실타래를 어찌 다시 풀어야 할지……. <2권> 이강록. 국제적인 유일그룹의 사장. 그의 눈앞에 나타난 낯익은 여인. 꿈속에서 몇 년째 그를 괴롭히던 여인이 눈앞에 나타났다. 무슨 이유이든지 그녀를 다시 놓칠 수는 없다. “잊지 마. 다시는 놓아주지 않을 거라는 거. 당신 자리는 여기야.” 강록이 그녀의 손을 잡아서 자신의 왼쪽 가슴에 올려놓았다. 그녀의 손바닥을 통해 그의 심장 울림이 고스란히 들렸다. “이 심장이 뛰는 한 당신은 어디에도 못 가. 여기가 당신 자리니까. 당신처럼 모든 것을 기억할 수는 없지만 천년이 지나도 나 당신 못 잊은 거야. 그래서 내 심장이 이렇게 당신만 보면 아플 만큼 뛰고 있는 거야. 당신이 또다시 어디론가 가버릴까 봐 겁내 하면서…… 당신을 놓치고 또 다른 천년은 살 수 없다고 말하는 거라고. 알았어?” 한채린. 친부모에게도 버림받아 사랑받기보다는 버려지는 것에 익숙했던 아이. 시간을 거슬러 사랑을 위해 사랑을 찾아 고된 여정을 떠난다. ‘반드시 너와 함께 하리라’라는 그의 약속만을 믿으며 시간이 이끄는 대로 사랑을 찾아 그에게로 왔다.
작품 정보
〈청하연〉은 정미애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디딤돌이야기다.
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6년 3월 2일이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4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