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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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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벌거벗은 초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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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진정한 삶과 사랑을 찾아 가는 여정, 누군가 소리쳤고, 나는 눈에 힘을 주어 물속을 들여다보았다. 여전히 물속은 보이지 않았지만 시커먼 물체가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물의 일렁임을 보고 알 수 있었다. 물의 일렁임이 방죽을 넘어와 나를 받쳐 들었다. 입속으로 산과 들이 밀려들었다. 방죽의 물이 반짝반짝 빛을 내며 나를 감쌌다. 바닥에 가라앉았던 자갈들이 쉭쉭 소리를 내며 회오리를 일으켰다. 나는 물속으로 꼬꾸라졌고, 겨드랑이에서 지느러미가 돋아 팔랑거렸다. 여전히 나는 물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있었고. 보이지 않는 발밑이 근질거렸다. 한 시간쯤, 아니 그보다 더 긴 시간이 흘렀다. 크고 작은 자갈들이 무릎에 긁혔다.

작품 정보

〈벌거벗은 초상들〉은 정탁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5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14년 7월 25일이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7.2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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