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사우나의 사장, 왕행우 운명적인 사랑이 하늘에서 뚝! 땅에서 불쑥! 눈앞에 딱! 나타나길 바라던 그녀. 어느 날 그 바람이 현실이 되었다. “너 오늘부로 나한테 코 꿰였으니까.” “웃기는 소리 하지도 마! 돈 갚으면 댁이랑 쫑이거든!” “경고하는데 너 도망갈 생각 마.” 드디어 꿈꾸기 시작한 남자, 오채겸 아버지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노래를 부르길 원하는 그의 앞에 자신의 순결을 빼앗아 간 행우가 나타났다. “으악!” 당연히 느껴질 아픔이 없는 것도 이상했다. 넘어지는 순간 손이 무언가를 움켜쥐었는데 단단하면서도 물컹한 것이, 터져 버리는 게 아닌가 싶었다. “윽!” 난데없는 리얼한 신음 소리에 행우의 얼굴이 창백하게 질렸다. “어머. 어머? 어머!” 지켜 주고 싶은 사람이 그의 가슴에 별처럼 박혔다. 하지만 이 여자, 들이대도 너무 들이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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